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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001
도서 알고 보니 나의 욕망은 남의 욕망이었습니다 : 스무 살, 그리고 우리 모두, 나를 위해 미리 읽는 작은 인문학
  • ㆍ저자사항 현정욱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이음출판컨텐츠, 2024
  • ㆍ형태사항 144 p.; 21 cm
  • ㆍISBN 9791198717603
  • ㆍ주제어/키워드 인문학 교양심리 인문에세이
  • ㆍ소장기관 태안군안면공공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선택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반납예정일 자료상태 skin (interLoan)
EM0000050512 [태안안면]종합자료실
001-현74ㅇ
-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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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첫 출간의 흥분 속에 과장된 주장을 펼친다면, 이 책 출간의 의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책 읽지 않고 책 사지 않는 시대, 가장 쉬운 말로 전하는 ‘나를 위한 인문학’ 2) 짧고 쉬운 말로 만든, ‘지혜의 아포리즘’으로 가득한 ‘편안한 인문학’ 3) 두텁고 무겁고 어려운 권위의 인문학을 벗어버린 얇고 가볍고 쉬운 ‘대중 인문학’ 4) 타인의 욕망을 나의 욕망으로 착각하고 살다가 지쳐버린 많은 사람들을 위해, 타인의 꼭두각시로 사는 치욕을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우리의 자존감들을 위해, ‘이미 만들어진 살인적 경쟁의 구도 아래’ 다치고 치이고 상처받은 이 땅의 너무나 많은 젊은이들을 위해 쓰여진 ‘위로의 인문학’ 5) 편견과 위선을, 또 상식의 진부한 상투성을 낮고 조용한 어조로 해체시키는 ‘깨달음의 인문학’ 6)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평범하고 게으른 ‘궁리질 인간’에 불과한 제가 무슨 현자의 말투를 흉내 내듯, 건방을 떤다면 우리가 깨닫고 배워야 할 마지막 인문의 지혜는 다음과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에 대한 나의 예의와 의무는, 내가 나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것뿐이다”라고요 주자朱子는 정이천程伊川의 말을 빌려, 책을 읽은 후에도 읽기 전과 마찬가지의 사람이라면, 그는 책을 읽지 않은 것과 같다고 했지요. 이 책이 그런 수준의 내용을 갖춘 책이라고는 차마 기대조차 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저로선 이 책을 읽은 후, 우리 모두가 한 뼘이라도 깊어지고 높아진 ‘삶의 깊이’와 ‘행복의 높이’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 참, 좋겠다, 하는 희망을 품는 것만큼은 포기하기 싫습니다. (「머리말을 대신하여: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위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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