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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일을 내일로!
지금 할 일은 이따가!
맨날 미루기만 하는 주인공 하루의 ‘부지런함’과 ‘이해심’에 대한 이야기
게으름은 어쩌면 사람의 본성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 차례 게으름을 피우다가 곤란한 상황을 겪다 보면, 해야 할 일을 미루지 말고 제때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아무리 게으른 사람이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들은 열심히 합니다. 주로 게임이나 유튜브 보기, 군것질처럼 순간은 즐겁지만, 지나치면 해로운 것들이지요. 주인공 하루도 해야 할 일은 뒤로 미루고 유튜브 보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아이예요. 하루는 미루는 습관 때문에 번번이 곤란한 상황에 맞닥뜨립니다. 그러다가 하마터면 좋은 친구까지 잃을 뻔하지요. 그리고 절대 미뤄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것과 때로는 미뤄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백혜영 작가는 ‘좋은 미루기는 없을까?’ 생각하다가 『맨날 맨날 미룰 거야』를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맨날 맨날 미룰 거야』를 읽고 미루면 안 되는 것과 미룰수록 좋은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