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난 후에
한바탕 어지른 걸 신명나게 정리하자!
《모두 제자리》
놀이가 밥인 아이들은 매일 신나게 놀이를 찾아다닙니다. 아이들은 혼자 혹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다 보면 공간은 어느 새 발 디딜 틈이 없도록 어질러지는데요. 다 갖고 논 놀잇감을 정리하는 건 아이에게든 어른에게든 재미있는 일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그럴 때, 정경아 선생님이 작사한 국악 동요 〈모두 제자리〉의 노랫말을 담은 그림책 《모두 제자리》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 새로 이사 온 한 아이가 수줍게 새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소꿉놀이, 병원 놀이, 딱지치기 놀이를 하며 친해집니다. 아이들은 한바탕 놀고 난 후에 “뒤죽박죽”된 장난감들을 각각의 정리 박스에 힘 모아 정리하는데! 마치 놀이처럼 신나게 놀잇감을 “모두 제자리”에 가져다 둡니다.
그 기특하고 귀여운 아이들 이야기를 나미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이탈리아 아동 문학가 잔니 로다리 30주년 기념상을, CJ 그림책 축제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성희 그림 작가가 목판화로 매력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보면 정리하는 일도 놀이처럼 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