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작년부터 시작했던 동해안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부산 오륙도까지 걷는 해파랑길 50코스(770km)를 최근에 완주했다. 처음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장거리라 걱정을 했지만, 국내이고 하루 이틀 걷다보니 자신감이 생겨 완주하면서나 자신을 찾게 되었다.
육지와 바다가 어우르는 해안선,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 넘실대는 파도 등 아름다운 풍경들이 이제는 널리 알려져, 많은 길벗들이 함께 걷는다. 이 책이 처음 걷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