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노란 나비를 따라》는 영문도 모른 채 순사 아저씨한테 끌려간 어린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이제 그 생존자도 열 명조차 남지 않았습니다. 상상도 하지 못할 고통 속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여전히 진정한 쉼을 얻지 못하는 할머니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남기는 유언이 ‘위안부 문제를 꼭 해결해 달라’는 말이 되지 않도록 모두가 위안부 문제에 좀 더 관심 두고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데 이 그림책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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