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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사 기자라는 안정된 직업을 내려놓고(<퇴사하겠습니다>), 월급과 전기 없이도 생활할 수 있게 스스로를 다지고(<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냉장고 없이도 맛있고 건강한 밥상을 만드는 훈련을 하면서(<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 인생을 헤쳐 온 이나가키 에미코의 에세이.
이번에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물론 프랑스어 따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프랑스 리옹에서 우당탕탕 '자취 생활'을 시도해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생의 가능성을 넓히고, 인생을 유연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힌트가 가득한, 이나가키 에미코 생활 철학의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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