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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문학상,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대상, 창원아동문학상을 비롯하여 2022년 IBBY(국제아동도서협의회)가 수여하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작가(author) 부문의 우리나라 대표 작가인 이현의 유년 동화 시리즈 <오늘도 용맹이 2>가 출간되었다.
두 번째 이야기의 제목은 「기다려는 어려워!」. <오늘도 용맹이> 시리즈 첫 권은 한 집에 사는 두 강아지 용이와 맹이가 서로를 알아가고 또 인간과 한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야말로, 개들의 시선과 입장으로 담아낸‘슬기로운 강아지 생활’인 <오늘도 용맹이>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역시, 두 주인공 용이와 맹이의 시선으로 사람들과 입장 바꿔 보기를 실행한다.
<오늘도 용맹이> 첫 번째 이야기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서로 알아가고 적응해 가는 과정을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내며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의 반려(伴侶)의 의미를 되새겼다면, 이번 두 번째 이야기에도 배려, 기다림의 시선을 인간이 아닌 개들의 시선으로 ‘역지사지’의 메시지를 얹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