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상세검색 다국어 입력기
시립도서관
선택한 기관 검색 선택해제
작은도서관

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KDC : 818
도서 아무튼, 친구 : 그들이 뿜어내는 빛과 그늘에 가려지는 것이 나는 무척 좋았다
  • ㆍ저자사항 양다솔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위고, 2023
  • ㆍ형태사항 145 p.; 18 cm
  • ㆍ총서사항 (나를 만든 세계, 내가 만든 세계)아무튼; 57
  • ㆍISBN 9791193044049
  • ㆍ주제어/키워드 친구 그늘 우정 한국문학 에세이
  • ㆍ소장기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선택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반납예정일 자료상태 skin (interLoan)
GM0000058213 [태안중앙]일반자료실
818-양22ㅇ
- 예약불가
대출가능
신청하기

상세정보

_우정을 향해 돌진해온 30년 열혈 우정인의 이야기 일찍이 공자가 말했다. “유붕이 자원방래하니 불역락호아(벗이 멀리서 찾아와주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한편 우리 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도 말한다. “친구가 뭐 대수인가.” 작가 양다솔은 이 말 앞에서 눈을 크게 뜨고 놀랄 것이다. 시간도 없고 돈도 부족하여 마음마저 차가워진 이 시대에 그는 오직 우정을 향해 정면으로 돌진하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친구가 가벼운 목소리로 와주겠냐고 묻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는 폭설로 대중교통이 완전히 마비된 상황을 뚫고 자전거를 타고 눈길을 맹렬히 질주하는 사람이 된다. 머리에서 비눗물을 뚝뚝 흘리고 있어도, 지금 막 맛있는 밥 한 술을 뜨려는 찰나여도, 참고 참았던 볼일을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참인데도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오면 한결같이 “여보세요?” 하고 전화를 받는 사람. 그는 언제나 생각한다. 우리가 오늘 만날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일은 없을 거라고.

도서정보 상세보기 [NAVER 제공]

당진시립도서관

COPYRIGHT © TAEAN COUNTRY LIBRARY. ALL RIGHT RESEVED.

통합검색 신착도서 대출베스트 희망자료신청 내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