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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스브스뉴스, 크랩, 일사에프, 헤이뉴스, 듣똑라, 씨브라더, 씨리얼……. 이 해괴한 이름들은 모두 국내 주요 언론사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이 ‘부캐 채널’들은 유튜브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뉴스에 쉽게 접근하도록 만들며, 뉴스가 재미있고 친밀하다고 느끼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각 언론사마다 앞다퉈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이유다. 언론사 나름의 생존 전략인 셈이다. 이용자들에게 ‘구독, 댓글, 좋아요’처럼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유튜브 뉴스 콘텐츠는 디지털 세상에서 트렌드가 되었다. 진지함을 벗어던지고 신뢰할 수 있는 재미, 통한다는 짜릿함을 선사하는 콘텐츠, 디테일에 살아 있는 감동 뉴스 등 뉴스에도 브랜딩이 필요한 시대다.
『기자들, 유튜브에 뛰어들다』는 SBS 방송 기자 4명이 지난 3년 동안 뉴미디어에 진출해 디지털 뉴스 콘텐츠를 제작한 이야기를 담았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