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피에르는 부모님과 시골집에 갔다가 이웃에 사는 화가 마그리트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시골집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던 피에르는 마그리트 부부의 집에서 아주 낯설고 신기한 체험을 합니다. 그 집 굴뚝에서는 물음표 모양의 연기가 올라오고, 창은 커다란 사람의 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시계는 껌처럼 흐물흐물하고 창밖에는 낮과 밤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모든 게 불합리하고 부조리합니다. 이런 그림을 미술사에서는 초현실주의 미술이라고 합니다. 초현실주의자의 눈으로 우리의 무한한 상상력을 깨우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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