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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편문학의 아버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일본 근대문학을 이끈 천재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대표작들을 엮은 단편집 『지옥변』. 불멸의 고전들은 물론 숨겨진 고전들까지 발굴해 소개하는 세계문학 총서 「세계문학의 숲」의 열세 번째 책이다. 일본문학 전문번역가에 의해 엄선되어 깊이 있는 번역으로 탄생한 이번 책은 일본 근대문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다이쇼 문학의 진수를 보여준다. 기아 직전의 상황에 있는 백성들의 선악에 대한 심리적 동요를 그린 부터 섬세하고 화려한 묘사와 고전적 풍취를 지닌 등에 이르기까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문학의 정수를 담고 있다. 당시 유행했던 자연주의를 거부하고 새로운 해석을 더해 명확한 주제로 풀어낸 대표작들로, 일본 단편문학의 새 지평을 연 작품들로 꼽힌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