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을 품고 알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 “이런 건 어떻게 만들지?”, “이 특이한 새는 어쩌다 이렇게 진화했을까?” 등,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의문을 품곤 합니다. 그리고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정보를 찾아보기도 하지요. 미지의 세계를 궁금해하는 것은 예로부터 자연스러운 인간의 특성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모르는 것이 많은 만큼 “궁금해!”를 연발합니다. 길을 가다 줄지어 이동하는 개미 떼만 만나도 ‘왜 이렇게 많이 모여 있을까?’, ‘왜 한 줄로 갈까?’, ‘어디로 가는 걸까?’ 등 연달아 의문이 생겨나지요. 한창 궁금한 것이 많을 아이들에게 ‘정확히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누구보다도 왕성하게 흡수하는 시기인 동시에, 선행 지식이 쌓이는 단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오래 알던 지식이 나중에 잘못되었음을 알았을 때 완전히 고쳐 생각하기란 쉽지 않지요. 그렇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해!”를 외치는 아이들에게는 정확히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집니다. 디지털 모바일 시대 속에서도 꾸준히 출간되는 ‘도감’ 도감은 그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사실 요즘에는 편리하고 접근성 좋은 정보의 바다로서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곧장 꼽을 수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매체들에는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편협된 정보, 오래된 과거의 지식 등도 섞여 있곤 합니다. 그렇기에 정확하고 심도 있는 정보를 담은 도감이 오늘날에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주제도 꽤 다양합니다. ‘우주’ 같은 광활한 주제부터 ‘위험생물’ 등의 확실하고 자세한 분야까지, 뭐든지 정해진 도감 하나로 마음껏 파고들어 지식욕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도감이 가진 강점입니다. 일본 명문 출판사, 고단샤(講談社) 기획·제작 창간 10주년! 지적 호기심을 북돋는 『움직이는 도감 MOVE』 시리즈 『움직이는 도감 MOVE』 시리즈는 일본에서 530만 부 판매량을 넘긴 유명 어린이 도감입니다. 시리즈를 제작하는 고단샤와 MOVE 편집부는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적인 지면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합니다. 기존의 일본 카탈로그식 도감에서 과감하게 변화를 주어, ‘MOVE’라는 이름처럼 역동적인 사진과 일러스트를 한 권 가득 담았습니다. 끝까지 재미있게 보고 나면 알고 있던 것은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생전 처음 보는 무언가와 만나 또 새로운 호기심이 솟아나기도 합니다. 정보 면에서도 충실한 도감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예를 들어, 어떤 동물이 있다면 그 동물의 이름, 별칭, 서식지, 먹이, 위험 여부, 멸종 위기 여부와 같은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연구와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롭게 드러나는 학설과 성과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개정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학습 도감으로서 과학 교육의 최전선에 서 있는 것입니다. 알아 둘수록 유용한 ‘위험생물’ 이야기! 자연 속 생물들은 우리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먹잇감을 잡거나 살아남기 위한 강력한 힘,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치명적인 독 등을 지닌 생물도 있지요. 생물들의 이러한 요소는 간혹 인간에게도 위험합니다. 이럴 때 우리의 기준에서 그들은 특히 ‘위험생물’로 여겨집니다. 『움직이는 도감 MOVE 위험생물』에서는 생물이 지닌 위험 요소에 주목하여, 친숙한 동물부터 병원체 바이러스까지 다양한 생물을 소개합니다. 해당 생물의 생태를 비롯한 지식은 한눈에 보이도록 실었습니다. 그들이 위험해지는 것은 특히 공격적일 때이므로 어떨 때 공격적으로 변하는지와, 얼마나 위험한지 또한 생물 주위의 다양한 정보창을 통해 알려 줍니다. 위험생물 중에는 좀처럼 볼 일이 없는 생소한 생물도 있지만, 집 밖에 나가 마주칠 만큼 친근한 생물도 있습니다. 그러니 위험생물들에 대해 아는 것은 유용한 지식이 될 수 있지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오싹하고도 매력적인 위험생물들을 페이지마다 꽉 찬 이미지, 상세한 정보와 함께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