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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미의 소중한 애착 이불
친구들을 위해 무엇으로 변신할까요?
보들보들 부드럽고, 몽글몽글 따뜻하고,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냄새가 나는 애착 이불.
피그미는 밤이나 낮이나 하루 종일 이불을 꼭 끌어안고 있었어요.
그런데 여러 친구들이 피그미의 소중한 애착 이불을 빌려 달라고 하지요.
피그미의 이불은 친구들을 위해 변신하기 시작해요. 핀을 위한 밤 자루가 되었다가,
티니를 위한 매트도 되고, 엘리의 탈의실이 되기도 하지요.
피그미의 애착 이불은 또 무엇으로 변신할 수 있을까요?
애착 이불을 빌려 달라는 친구들의 말에 피그미는 처음엔 ‘잠깐만’ 빌려주겠다고 하지만, 이내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껴요. 피그미 혼자서 꼭 끌어안고 있던 애착 이불은 나중에 친구들과 함께 덮는 따뜻한 이불이 되지요.
〈피그미의 변신 이불〉은 자기 물건에 애착과 소유욕이 강한 아이가 나누는 기쁨을 알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에요. ‘빌려주기’가 자기 물건임을 인정하는 행위라는 것을 이해하면, 자기 것에 집착하고 고집 부렸던 행동도 많이 좋아질 거예요. 〈피그미의 변신 이불〉을 읽으며, 자기 물건을 빌려주고 친구를 돕는 기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세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