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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불핀치의 3부작 중 하나로 1862년 발표한 작품 - 19세기 불핀치의 베스트셀러로서 〈그리스 로마신화〉〈원탁의 기사〉 이후 최종편이다.
이 작품은 《그리스·로마 신화》《원탁의 기가》와 함께 불핀치가 쓴 신화에 대한 3부작으로 1862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성전(聖戰)과 서사적인 상상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우리를 가장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 지금까지 상상해 낸 이야기 중 가장 믿기 어려운 모험으로 이끄는 이 책에는, 유럽 대륙이 국가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할 8세기 무렵의 샤를마뉴 황제와 그를 둘러싼 12용사의 이야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샤를마뉴의 군대, 피레네 산맥을 가로질러 전투를 벌이는 이교도들,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안젤리카에 대한 오르란도의 사랑, 그로 인한 광기, 피레네 산맥의 론세발 계곡에서 이루어진 피끓는 전쟁과 안타까운 죽음, 덴마크인 오기에르의 업적과 그의 연인, 용맹성에 있어서 최고의 남자 기사들과 필적하는 여성기사 브라다만테,
독수리의 머리와 발톱을 가진 날개 달린 말 히포크리프, 두려움을 모르는 위대한 신비의 말 베이야드, 이런 것들이, 아니 그 이상의 신화가 보여줄 수 있는 상상력의 경이로움이 여기에 담겨 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