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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 생각나무 시리즈. 5학년인 리나가 스스로 용돈을 벌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돈에 대한 모든 것을 탐구하는 클럽을 만들어 활동한 내용을 담았다. 돈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제대로 쓸 수 있는지, 슬기로운 용돈 관리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리나는 5학년 개학을 앞둔 어느 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개학이 일주일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여행사에서 일하는 아빠, 학교 급식 업체에서 일하는 엄마의 회사 사정도 덩달아 나빠지는 바람에 리나네 가족은 회의를 열게 되었다. 살림살이가 어려워져서 리나의 용돈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안건이었다. 용돈도 줄고, 평소 씀씀이에 대한 지적까지 들은 리나는 시무룩하기만 하다.
그런데 단짝인 유나가 이번 기회에 함께 용돈을 벌어 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해 온다. 리나, 유나, 그리고 유치원 때부터 쭉 친하게 지내 온 형돈까지, 어린이 삼총사는 스스로 용돈을 벌고 제대로 쓰고 모으는 방법을 연구하는 ‘슬기로운 머니 뭐니 클럽’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슬머클’ 회원들의 용돈 벌기 계획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