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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비행 드론 ‘쓰로니’와 외로운 아이 ‘오단비’. 자율비행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쓰로니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드론 천재 우철빈이 띄운 강력한 드론들과 대결을 펼치는 쓰로니와 오단비의 이야기를 통해 진실한 바람을 갖고 꿈을 꾼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동화.
▶ 줄거리 천둥 번개가 요란하게 치던 날, 전자 제품 쓰레기장인 무더미에서 쓰로니가 날아오릅니다. 쌓여있던 전자 쓰레기들은 하나같이 자신을 버린 전 주인을 원망하고, 스스로 날 수 있는 쓰로니에게 자신들의 남겨진 에너지를 몰아주죠. 그리고 더 이상 전자 제품을 버리지 못하도록 사람들을 혼내 줄 것을 당부합니다. 이때부터 쓰로니는 전자 제품을 무단 투기하는 사람을 찍어 신고를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쓰로니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리고, 그곳에서 오단비의 휴대 전화가 움직이는 대로 자신이 움직이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자율비행이 가능한 쓰로니를 유일하게 오단비가 조종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영상이 계속 신고되자, 이를 드론 천재 우철빈이 한 제보로 여긴 사람들에 의해 우철빈이 주목받게 됩니다. 우철빈은 자신이 한 일이 아님을 알기에 제보한 드론을 찾기 시작하고, 자율비행 드론 쓰로니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드론 천재답게 쓰로니에게 무언가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직감한 우철빈은 오단비를 볼모로 쓰로니를 쫓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우철빈의 스파이 드론, 전투 드론 등 각종 드론과 쓰로니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