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초등학교 1학년, 나는
‘할아버지의 형’이 되었다
“마음 챙김”은 어린이의 감수성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대원키즈의 읽기물 시리즈입니다.
시리즈의 첫 권인 『나는 할아버지의 형』은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손자를 기억하지 못 하고, 할아버지의 돌아가신 형으로 대하면서 다양한 감정 변화와 관계를 그린 유년 동화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멀리 부산에서 온 할아버지가 손자인 지후네로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지후가 기억하는 할아버지는 따뜻하고 정이 많으신 분이었는데 다시 만난 할아버지는 지후를 기억하지 못 하고 '만호 형아'라고 부릅니다. 지후는 자신을 형으로 기억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어쩔 줄 모르고 낯설어하면서도 점점 할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합니다.
『나는 할아버지의 형』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마치 지후의 일기장을 열어 보는 것처럼 할아버지에 대한 지후의 생각과 감정이 솔직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줄거리]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멀리 부산에서 할아버지가 오셨습니다. 이제부터 지후네 가족과 함께 지내기로 한 할아버지는 따뜻하고 정이 많으신 분입니다. 지후의 유치원 운동회 때도 응원하러 와 주셨지요. 그런데 할아버지가 지후를 대뜸 '만호 형아'라고 부릅니다. 이제껏 지후의 기억 속에는 자상하고 다정했던 할아버지였지만, 다시 만난 할아버지는 아기처럼 울고, 목욕하기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후를 당황스럽게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이지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