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차세대 인재 역량을 알아보고,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교육의 방향에 대해 토론해 보고자 한다.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현재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들 65%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직업을 갖게 될 것으로 예측돼 학교교육 변화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교육은 현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기에,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변할 때마다 교육 역시 함께 변화해 왔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변화는 우리의 삶을 그 어느 때보다 크고 빠르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돼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교육 혁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새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전략의 우선순위를 묻는 조사에서 '교육 시스템 혁신'이 최우선 과제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여전히 입시 위주의 교육에 머물러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에 요구되는 교육은 복잡한 문제를 푸는 능력과 비판적 사고, 창의력, 사람관리 협업능력이라 주장했다. 이에 단순 지식을 외우는 '암기형 인재'가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새로운 학교교육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학교교육의 방향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