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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지식여행자, 요네하라 마리 시리즈!
동서양을 넘나든 다문화 경계인, 자유인으로서 체득한 국제적인 감각과 사유를 바탕으로 다수의 상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경쾌한 문체, 거침없는 ‘독설’이 빚어내는 재미로 무장한 요네하라 마리. 국내에까지도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한 바 있는 그녀의 책들 가운데서 다섯 권을 엄선해 문고판 세트로 묶은 「요네하라 마리 특별 문고」가 출간되었다.
「요네하라 마리 특별 문고」는 《프라하의 소녀시대》 《마녀의 한 다스》 《미식견문록》 《교양 노트》 《속담인류학》으로 구성된 시리즈다. 요네하라 마리의 정신적 근원인 프라하 시절을 전하는 《프라하의 소녀시대》를 비롯해 독자에게 호평 받았던 다섯 권의 책에서 요네하라 마리만의 개성적인 발상과 이면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다.
『마녀의 한 다스』에서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었거나 전해 들은 그 풍경들을 통해 통-문화 인류학이라 부를 만한 인간 이해의 테두리를 독자들에게 장만해준다. 여러 지역의 언어와 음식에서부터 국제정치의 뒷무대까지 훑으며 그녀가 구축한 이 인류학은 낡은 편견을 새로운 편견으로 수정해가면서 호모 사피엔스의 현실을 되도록 고스란히 이해하려는 의미론에 맞닿아 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