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지역코드: ALL 화면비율: 16:9 Anamorphic Widescreen 더빙: 한국어 오디오: Dolby Digital Stereo
ㆍ상세내용
90년대부터 늘어나는 학교폭력 피해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독일은 이에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이 아닌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윈윈 전략의 '학교스테이션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분노의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감정을 다스리는 법과 규칙의 중요성, 그리고 수업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지속적인 훈련은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의 아이들을 180도 바꿔주었다. 이러한 학교스테이션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문제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는 전문 상담교사가 늘 상주해 있어 위기 청소년을 꾸준히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폭력 예방 프로젝트의 중의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교내에서 벌어진 학생들 간의 다툼을 중재하는 싸움 중재사 제도를 만들어 어른들의 눈높이가 아닌 아이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도록 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은 현재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의 해답을 학교 안에서 찾은 독일!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 예방의 주인공이 되도록 하는 독일의 특별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