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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8세를 맞은 손봉호 교수는 70년 전과 오늘의 상황을 어느 정도 비교할 수 있는 세대다. 우리 역사에서 가장 변화가 큰 시기를 살았고 문학·신학·철학을 공부하여 여러 우물을 팠으며, 강단에 서는 일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운동을 해온 그는 이제 막 가치관을 형성해 가는 청소년들에게 균형 있고 올곧은 인생 지침을 건네 줄 유일한 어른이기도 하다. 지금 이 시대에도 적용되는 소중한 삶의 가치관을 손봉호 교수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따스하고 포근한 이야기로 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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