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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저널리스트이자 강연자로 활동하는 레오 보만스는 전작 <세상 모든 행복>에서 전 세계 행복학 전문가들의 연구를 집대성한 특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유럽연합 상임의장이 그 책을 각국 정상들에게 선물하며 큰 화제가 되었고, 이번에는 ‘행복’에 이어 ‘사랑’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하는 동시에 위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정리했다.
그는 50여 개국의 뛰어난 전문가들에게 1,000단어로 쉽고 간결하게, 사랑에 대한 지식과 전하고 싶은 말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여기에는 저명한 심리학자, 성과학자, 경제학자, 인류학자, 신경과학자, 철학자, 역사학자를 비롯하여 심리치료사, 부부관계상담사, NGO활동가 등이 포함되었다.
저자들은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나누고 있지 않다. 인문학적인 개념으로 늘 막연하게 이야기되던 사랑은 입증된 과학적 발견과 객관적인 연구를 통해 현실적인 사랑법으로 완성되었다. 더불어 2년에 걸친 편집 기간 동안 단순히 글을 모아 엮은 것뿐 아니라, ‘사랑’이라는 주제답게 아름다운 사진과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함께 수록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