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울창한 소나무 숲과 조화를 이룬 바다. 그래서 삶이 고단할 때,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고 싶은 곳. 바로 충남 태안이다. 태안은 국태민안(國泰民安)을 줄인 말로, 이름처럼 태평하고 안락한 곳이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풍부한 수자원을 가진 데다가 1,300리에 달하는 아름답고 긴 해안선은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정도로 천혜의 자연을 자랑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국 산둥반도와 가장 가까운 바닷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예로부터 중국과의 무역을 주도했던 찬란한 역사의 고장이기도 한데... 바다와 바람 그리고 사람들이 어울려 만들어낸 태안의 보물들을 찾아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