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지역코드: ALL, NTSC 화면비율: 16:9 Anamorphic Widescreen 더빙: 한국어 오디오: Dolby Digital Stereo
ㆍ상세내용
고구려의 침입을 저지하고 북나성 건설을 통해 백마강 범람의 위기를 극복하여 결국 사비성으로 천도하는 도시 건설 후반부를 다룬다. 잦은 전란과 장기간 공사로 피로해진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5층 목탑이 포함된 정림사를 조영한다. 이후 중앙귀족들에게 집중된 권력을 분산시킬 22부사의 설치를 통해 중앙집권화된 관료제를 구축하고자 한다. 그러나 전례 없는 태풍이라는 대재앙으로 사비성 공사는 다시금 일대 위기를 맞는다. 홍수로 인한 물리적 피해와 역병, 그리고 그로 말미암은 노동력 상실과 민심 이반이 연이어 밀려온다. 2년의 복구 과정을 거쳐 공사는 다시금 활기를 띠고, 사비성 공사는 16년 만에 완성된다. 538년, 백제는 사비로 천도하고 이후 최전성기를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