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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은 “나라를 다스리는 자가 ‘춘추’를 몰라서는 안 된다. 이것을 모르면 남을 헐뜯는 사람이 앞에 있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도적이 뒤에 있어도 알지 못한다. 신하된 자 역시 ‘춘추’를 몰라서는 안 된다. 이것을 모르면 일상의 일을 마땅하게 처리하는 법과 뜻밖의 일을 당했을 때 임기응변하는 방도를 모르게 되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했다. 이 책은 영웅호걸들이 중원의 패권을 놓고 다투던 춘추전국시대 백가쟁명에서 의리를 고집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처세의 기술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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