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년 동안 자살 시도에 줄곧 실패만 해온 병희. 드디어 정말 죽으려는 순간! 정체불명의 여자, 이수강이 “다녀왔습니다!”라며 병희집에 당당하게 쳐들어온다. 수상한 그녀, 수강은 마당에 꼭 묻어야 할 놈이 있다며 병희에게 조용히 지낼 것을 강요하는데...맘대로 죽지도 못하고, 온 몸이 묶인 채 자기집에 감금당하는 신세가 된 병희. 수강이 우리집에 쳐들어온지도 벌써 3주가 훌쩍 지나고, 이제 병희는 끼니 때마다 식사를 대령하는 수강 덕분에 감금생활에 익숙해져 간다. 하지만 수강은 먹고 자는 시간 외에 하루 24시간 창 밖 누군가의 집을 감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