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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적 글쓰기를 펼쳐온 원재훈 시인이, '이야기'를 도구로 '사람'을 그렸다. 사람이 겪어내야 할 사랑, 사람이 갈구할 수밖에 없는 행복,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오해와 미움, 사람의 영원한 극복 대상인 욕심 등의 소재가 편안하고 재치 있는 문장에 담겼다.
교양 정보, 픽션, 잠언글이라는 세 가지 형식의 이야기로 구성된 산문집이다. 실제의 사연과, 상상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이야기 모두 포함한다. 그리고 이야기는 억지로 주제를 추출해내려 하지 않아도, 이를 접한 이들에게 나름대로 무언가 결론과 주제에 맞는 생각을 만들어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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