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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기독교는 어떤 모습일까?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역사가 55명이 참여한 『역사 속의 기독교』. 세계 인구의 30%나 차지하는 기독교가 태초부터 21세기까지 2,000년간 걸어온 길을 탐구하는 교양서다. 기독교가 서양의 역사를 구축한 중요한 장치였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기독교인은 물론, 교양인에게도 전문적인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이 책은 유대교로부터 태동했지만 온갖 고난과 박해를 극복하고 로마제국의 국교가 된 후, 순식간에 서양을 점령해버린 기독교사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기독교가 정치와 경제, 문화와 예술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프랑스혁명 등의 역사적 사건 속에서의 기독교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기독교사가 문화사 전체의 주제임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또한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의 영역은 물론, 테러 등의 정치의 영역에서도 기독교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준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