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본 표제는 케이스의 표제임 지역코드 : Region3 NTSC 화면비율 :2.35 : 1 Anamorphic Widescreen 더빙 : 한국어 자막 : 한국어 오디오 : Dolby Digital 5.1 & 2.0 (음성해설 : 이무영 감독, 김상중, 김흥수, 유인영)
ㆍ상세내용
마리화나면 다 되는, 전설의 철부지 록스타 아버지 너무 일찍 철든 바른생활 록커 아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18세 애엄마 마리…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왕년에 가요계에서 한끗발 날렸던 전설의 포크록 가수 ‘태수’(김상중 분). 마리화나에 푹 빠져 아내도 잃고, 젊은 시절도 잃은 그는 15년간의 교도소 생활을 끝내고, 아들 ‘건성’(김흥수 분)의 집에 아무렇지 않은 듯 찾아온다. 한편, 세상 대충대충 건성건성 살라고 지은 이름과 달리 어릴 적부터 혼자 꿋꿋하고 바르게 살아오려고 노력한 건성은 아버지처럼 되지 않기 위해 음악도, 공부도 계획대로 차근차근 준비하는 모범 청년. 오로지 ‘음악’ 을 향한 열정 빼고는, 매사 부딪히는 두 사람 사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건성의 집에 애 딸린 엉뚱소녀 ‘마리’(유인영 분)가 찾아온다. 길가다 잠시 도와준 것뿐인데, 난데없이 건성을 따라온 것. 며칠만 재워줄 테니 어서 빨리 나가라는 건성과는 달리 태수는 마리와 갓난쟁이를 반기며, 아이에게 이름까지 ‘대충이’로 지어주는 등 정성을 보인다. 티격태격하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행복이라고 느낄 찰나 건성은 태수가 다시 마리화나를 피운다는 걸 알고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데… 아들보다 더 철없는 아버지, 아버지보다 더 어른스러운 아들 그리고 대책 없는 리틀맘… 어느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원했던 세 사람의 노래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