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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33.6
도서 름다운
  • ㆍ저자사항 이시다 이라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작가정신, 2005
  • ㆍ형태사항 340p.; 20cm
  • ㆍ일반노트 이시다 이라의 한자명은 "石田衣良"임
  • ㆍISBN 8972882496
  • ㆍ주제어/키워드 아름다운 아이
  • ㆍ소장기관 태안군안면공공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선택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반납예정일 자료상태 skin (interLoan)
EM0000025941 [태안안면]종합자료실
833.6-이58ㅇ
- 예약불가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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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스타일리시한 문체와 젊은이들의 감성을 적확하게 파악하는 감수성의 소유자이며, 2003년 『4teen』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했던 이시다 이라의 장편 소설. 이 소설은 고베에서 일어난 소년 범죄를 모티프로 하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승화시켜 음울하거나 절망적이지 않은 '희망과 청춘의 성장'에 관한 밝은 이야기로 형상화하고 있다.   여드름이 창궐한 울퉁불퉁한 볼 때문에 '감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열네 살의 주인공. 그는 죽은 아홉 살 소녀의 살인범으로 밝혀진 열세 살 소년의 형이다. '감자'는 사회의 싸늘한 시선과 매스컴의 집요한 추적으로 뿔뿔히 흩어진 가족들과 달리, 자신이 살던 집에 남아 자신이 다니던 학교를 다니며 살인범이 되어버린 동생을 구명하기 위한 외로운 항해를 계속한다. 학교와 사회, 친구들의 냉대 속에서도 사건의 단서를 찾고, 때로 죽은 소녀의 묘 앞에 들꽃을 꺾어 바치며 희망의 일기를 써내려가는 소년.   이 소설은 '감자'와 '소년'이라는 별명을 가진 신문기자 야마자키 두사람의 시점을 교차시키면서 그들이 만나는 소년과 사건들을 객관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눈길로 바라보게 한다. 이 소설을 끝까지 읽었을 때 작가가 말하는 '아름다운 아이'가 주인공 '감자'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살인범이 된 미소년이나 자신의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거나 모범생의 가면을 뒤집어쓰고 부모와 학교를 속이는 소년들, 그들 모두를 일컫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소년 '감자'가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고, 자신의 가족을 옥죄던 사회와 어른들을 용서하면서 미래를 꿈꾸는 재기발랄한 열네 살로 돌아가는 과정을 통해 소년들 모두가 즐겁고, 불안하고, 유쾌하고, 흔들리는 존재이지만 그들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내고 있음'을 상기시키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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