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본 표제는 케이스의 표제임 더빙은 영어, 자막은 한국어, 영어, 태국어, 중국어, 광동어, 인도네시아어 화면비율: 1.85:1 widescreen 지역코드 : 3 NTSC
ㆍ상세내용
루시(Lucy Eleanor Moderatz: 산드라 블록 분)의 삶엔 소중한 무언가가 빠지고 없다. 비록 초라한 아파트와 고양이 한마리 그리고 시카고 철도국의 토큰 판매 부쓰에서 일하는 동료 친구가 몇명 있지만 그녀에게 정작 소중한 부모나 가족이 없다. 루시는 단 한번 만난 적도 또, 얘기를 나눠본 적도 없는 넋이 빠질 정도로 잘 생긴 남자를 짝사랑하게 되는데 어느날 아침 그 남자는 불량배들에게 떠밀려 역의 플랫폼에서 철로 위로 떨어지고 결국 혼수상태에 빠진다. 루시는 고속으로 달려오는 기차로부터 아슬아슬하게 그 남자를 구해낸다. 루시가 병원에 찾아갔을 때, 그녀는 그 남자의 약혼녀로 오해받게 된다. 얼떨결에 루시도 자신이 그의 약혼녀임을 인정해 버린다. 꿈 속에서 조차 흠모하던 남자가 코마(의식불명상태)에 빠져있는 동안 까짓것 굳이 약혼녀가 아니라고 부인할 필요도 없지 않겠는가. 신분조차 알지 못하는 그 남자의 가족들이 입원실에 나타나고 루시는 그 남자의 이름이 피터 켈라한(Peter Callaghan: 피터 겔라거 분)이며 사업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피터의 아버지 옥스(Ox: 피터 보일 분), 어머니 밋지(Midge: 미콜 머큐리어 분) 그리고 할머니 엘시(Elsie: 글리니스 존스 분)는 피터의 병 간호를 통해 오랫동안 사이가 벌어졌던 피터와 다시 화목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들 가족은 간호사의 착오로 약혼녀라고 소개된 루시가 피터의 목숨을 구해낸 은인이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그녀를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