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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잠든 사이 시작되는 장난꾸러기 두 남매의 비밀스러운 자유 시간! 아무도 깨지 않은 조용한 아침이에요. 미오와 뮈는 오늘 가장 먼저 일어났어요. 이 시간은 우리만의 것이에요! 자, 우선 아침을 만들어 볼까요? 물론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로만요! 달콤한 초코볼도 눈치 볼 필요 없이 와작와작 먹고요. 웅덩이에서 첨벙첨벙 물장난도 치고, 높다란 나무 꼭대기에도 오르고, 신나게 춤도 추고, 종이접기도 마음껏 할 거예요! 쉿, 모두가 깨기 전에요! 가족들이 아직 단잠에 빠져 있는 사이, 장난꾸러기 두 남매는 과연 어떤 재밌는 일을 생각해 냈을까요? 아이들이 어른들 몰래 꿈꾸는 작은 일탈을 넘치는 상상력으로 사랑스럽게 그려 냈습니다. 이 조용하고도 소란스러운 자유 시간은 아이에게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할 거예요. 스웨덴 오팔출판사 주최 2022 벵트크리스텔상 우승작. “일상 속 놀이와 상상력을 절제된 유머와 감각으로 담아낸 책. 글과 그림의 섬세한 상호작용과 아름다운 선의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어린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간결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심사위원단 선정 사유 中) 꿈과 행복을 파는 토끼책방에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토끼책방은 처음 그림책을 만나는 아이들도 책에 재미를 느끼고 차근차근 책 읽는 습관을 들여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서 엄선한 창작 그림책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간에서부터 세계 유명 도서전에 전시된 아트북까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깨우는 재밌는 이야기와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아름다운 그림을 만나 보세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