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서는 내가 10여 년간 명리를 배워 심득(心得)한 것이며, 또한 선사(先師)께서 남기신 명학(命學)에 대한 하나의 총 결론이다. 명리학을 공부한 경력을 돌이켜 보니 깊이 역(易)의 길을 간다는 것이 아주 고생스러운 것임을 알았다. 많은 역우(易友)들이 나처럼 이러한 행운이 없어 그들은 배워도 참된 경지에 이르지 못한 까닭에, 명리학(命理學)에 대해 이미 신심(信心)을 잃어버렸거나 다시 간절하게 찾고 있을 것이다. 나는 여러분들이 본서(本書)를 읽고 다시 명리학(命理學)을 배우는데 있어 신심(信心)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