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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982.702
도서 소심쟁 중년아재 나 홀로 산티아고 : 무조건 떠나라! 떠나지 말아야 할 더 많아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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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M0000059395 [태안중앙]일반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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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떠나라, 떠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더 많아지기 전에 은근 소심한 중년아재의 나 홀로 떠난 46일간의 산티아고 순례길 『소심쟁이 중년아재 나 홀로 산티아고』는 한 편의 로드무비 같은 책이다. 저자는 공기업에서 34년을 일하고 은퇴했다. 오랫동안 꿈꾸어오던 산티아고 순례길(프랑스길)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길 떠나는 일은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다. 퇴직하고 바로 떠나고 싶었으나 팬데믹 때문에 하늘길이 막혔고, 그다음은 항공권까지 예매했으나 아내의 수술이 발목을 잡았다. 마침내 떠날 준비가 되었을 땐 자신의 지병인 허리 디스크가 악화되었다. 이번에도 미루면 영영 떠나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무조건 떠났다. 떠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더 많아지기 전에. 그때부터 그의 일생을 통틀어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 시작된다. 순례길 첫날부터 세 명의 낯선 여성 순례자들과 한방에서 잠을 자고, 피레네 산 중턱 알베르게에서는 16명의 다국적 순례자들 앞에서 서툰 영어로 자기소개를 한다. 처음 만난 순례자들로부터 질문 세례와 아낌없는 격려를 받는다. 그들은 때로 길동무가 되어 함께 걷기도 하고 앞서 걷거나 뒤처져 혼자 걷기도 한다. 험하다고 알려진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 피레네 산을 두 발로 걸어서 통과하고, 로그로뇨의 빨래방에서는 스페인어를 읽지 못해 반려동물 전용 빨래통에 옷을 넣고 세탁하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감기몸살로 힘들었던 날, 산토도밍고에서 6.7km 남은 그라뇽까지 버스를 탔는데, 잘못 내려 예약한 알베르게까지 5.5km를 다시 걸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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