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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처럼 먹어도 오히려 살이 빠지는 신기한 ‘맛있는 다이어트’ 일주일에 -3kg 진짜 맛있는 다이어트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를 외치며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맛있는 음식들. 파스타는 매일 먹어도 맛있고, 피자는 밤낮 없이 맛있으며 돈가스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무너지는 체력과 건강 밸런스, 채워지지 않는 바지 단추에 이대로는 안 된다며 호기롭게 다이어트를 선포하고 닭 가슴살부터 달걀, 양상추, 토마토, 오트밀까지 다이어트 식품을 종류별로 사 모으지만, 결국 눈앞의 돈가스, 피자에 무너져 버린다. 결국 한 가득 사놓은 다이어트 식품들이 냉장고에서 썩어가는 걸 부단히도 못 본 척하는 것이 우리 대부분의 다이어트 루틴이다. 살면서 몇 번이고 실패하는 다이어트. 우리는 실패 원인도 해결 방안도 더 나은 방법도 모두 알고 있다. 다만, 도무지 입맛에 맞지 않는 다이어트 식품을 반복적으로 먹으며 배고픔에 온밤을 눈물로 지새워야 하는 공복 지옥을 어쩌지 못하고 다시 ‘음식’에 손대고 마는 것이다. 실패 원인은 늘 맛없는 다이어트 식품을 질리도록 먹으면서 동시에 공복의 배고픔을 견뎌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온다. 만약, 평소 좋아하는 ‘맛있는 요리’를 ‘든든’하게 먹기만 하면 살을 뺄 있다면 어떨까? 이 책은 그런 마법 같은 다이어트를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에는 다이어트 피자, 다이어트 돈가스, 다이어트 브라우니처럼 일상에서 늘 먹던 맛있는 요리가 다이어트 요리로 소개된다. 물론 재료는 다이어터라면 누구나 가슴에 품고 있는 닭 가슴살 등의 다이어트 식품이다. 다섯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간단한 다이어트 재료로, 영양소를 빵빵하게 채운 피자, 돈가스, 파스타, 샌드위치, 버거, 라자냐, 케이크, 파전, 핫도그 등을 십분 만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이 특별한 건 바로 ‘맛’에 있다. 초저칼로리 소스와 알룰로스처럼 건강한 조미료만을 사용해 웬만한 레스토랑, 인기 맛집, 배달 맛집에 버금가는, 오히려 더 맛있는 요리로 일주일에 제대로 3kg를 감량할 수 있는 레시피만을 소개한다. 이제 다이어트가 기다려지는 마법이 시작된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