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세상, 간단하게 명리를 배우자 사주, 오행, 궁합 등을 취급하는 역술가의 존재는 미래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인 공포가 만든 산물이다. 우리는 왜 미래를 알고 싶을까? 앞으로 겪을 일을 미리 알면 뭐가 달라질까? 명리 역시 인생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데 쓰인다. 누군가는 명리를 신점으로 오인해 종교적으로 접근하곤 한다. 그러나 명리는 세상의 자연스러운 이치이기에 믿고 안 믿고, 맞고 안 맞고를 분간할 수 없다. 인간이 자연의 순리를 따르듯 명리학 또한 자연의 이치를 깨우치고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학문이다. 한 가지를 얻으면 한 가지를 내려놓아야 함을 일깨우는 명리를 간단하고 쉽게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