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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7
도서 악의 유전학 : 임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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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050398 [태안안면]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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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개조하겠다는 목적으로 자행된 극비의 실험, 20년 동안 실험체로 살다가 탈출한 유일한 생존자 ‘케케’ 수십 년간 숨겨 왔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진다 1809년, 라마르크는 《동물 철학》에서 환경에 따라 필요한 부분은 발달, 불필요한 부분은 퇴화되어 유전된다는 ‘용불용설’ 이론을 내세우면서, 환경에 의해 ‘획득’한 ‘형질’은 이후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획득 형질의 유전’을 주장했다. 그 이후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완두콩 실험을 통해 얻어진 멘델의 법칙 등 유전학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게다가 프랜시스 골턴은 인류의 발전을 위해 열성 인간의 임신과 출산을 막고, 우성 인간의 출생률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우생학’을 주장하며 더 뛰어난 인류를 만들기 위한 주장들이 대두되었다. 의사 출신의 소설가 임야비 작가는 ‘유전학’과 ‘우생학’이라는 과학 지식과 정치적 이념이 일상을 지배했던 19~20세기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악의 유전학》을 구상했다. 우생학을 통해 ‘강한 나라’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진 과학자 ‘리센코’와 그 과학자의 실험체로 20년 동안 산속 마을에 갇혀 살았던 수백 명의 아이들, 그리고 그곳에서 탈출해 살아남은 단 한 명의 실험체 ‘케케’. 그리고 케케의 아들, 반전의 ‘사내’. 《악의 유전학》에는 실존 인물을 토대로 과학적 사유와 역사적 사실을 자연스럽게 엮어, 실제로 일어났을 법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가 ‘완벽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20개월 동안 1600여 쌍의 쌍둥이로 인체 실험을 자행했던 것처럼 당시 러시아에서도 실제로 이와 같은 실험이 이루어진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촘촘한 구성과 철저한 고증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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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인간 백정
1913년, 러시아 제국 변방의 밤
홀로드나야
아이들
입수 기도
후작과 차르
라마르크―획득 형질의 유전
나타샤의 결혼식
굶주림
유쥐나야 마을
탄생과 죽음
흑, 적, 백
초조한 총성
붉은 마녀 리자
화형
실험군 정리
수도원
결혼
첫날밤
1875년
미하일
거적때기
흰자와 검은자
오십
대조군
붉은 오로라들
가장 먼 곳으로
1913년, 러시아 제국 변방의 아침
에필로그. “너는 사제가 되어야 했어”

부록 1 _ 작품에 인용된 문장의 출처
부록 2 _ 작품과 연계된 역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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