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도서관
선택한 기관 검색 선택해제
통합검색 상세검색 다국어 입력기

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KDC : 813.8
도서 우당탕탕 정글교실
  • ㆍ저자사항 임다솔 글;
  • ㆍ발행사항 서울: 고래뱃속, 2023
  • ㆍ형태사항 159 p.: 천연색삽도; 25 cm
  • ㆍ총서사항 고래뱃속 창작동화; 9
  • ㆍISBN 9791190747998
  • ㆍ주제어/키워드 정글 교실 한국문학 한국소설 동화
  • ㆍ소장기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KM0000036918 [태안중앙]어린이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우당탕탕 정글 한복판에서 은밀하게 들려오는 속삭임! ‘바보’가 되길 두려워하지 않는 자리에 비로소 피어나는 꽃 새침한 장미에게, 다정한 봄바람이 불어 오면 공부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 치는데 예쁘기까지! 누가 봐도 모범생인데다 쉽게 범접할 수는 없는 아우라까지 지니고 있는 나샘이는 툭하면 친구들의 시샘을 받기 십상입니다. 게다가 남모를 아픔을 지니고 있는 나샘이는 늘 연약한 속마음과는 다르게 뾰족뾰족 가시 돋친 새침함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주변 사람들을 물리쳐 내는 고약한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랬던 고슴도치 나샘이에게, 자기도 모르게 다정한 얼굴이 피어나도록 살살 마음을 간지럽히는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나샘이의 차가웠던 가슴속에 봄이 슬그머니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 건, 바로 전학 온 학교에서 바울이라는 아이를 만나면서부터입니다. 교실에서 대놓고 따돌림을 당하는 ‘혼혈아’ 바울이에게 자꾸만 나샘이의 시선과 마음이 기우는 게, 처음엔 아마도 연약한 존재를 지켜 주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나샘이는 자신을 둘러싼 교실 친구들과 늘 어렵기만 한 부모님과의 관계 속에서 점차 더 넓고 깊은 시선을 가지게 되고, 바울이에 대한 감정이 비단 연민에서 비롯된 것만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 아이의 얼굴은 추석날에나 먹을 수 있는 커다란 배 빛깔이었다. 머리카락은 황갈색으로 반짝였는데 이리저리 엉켜 있었다. 다른 아이들보다 눈이 훨씬 크고, 입술도 두툼했다. (...) 꼭 나처럼 다른 곳에서 살다가 온 것 같았다.’_본문 32-33쪽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

태안군립도서관

Copyright © 태안군립도서관. All Rights Reserved.

Libropia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