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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420.04
도서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 : 어느 물리자의 낚시, 생명, 우주에 관한 명상록
  • ㆍ저자사항 마르셀로 글레이서 지음;
  • ㆍ발행사항 고양: 지와사랑, 2023
  • ㆍ형태사항 264 p.; 21 cm
  • ㆍ일반노트 색인수록 원저자명: Marcelo Gleiser
  • ㆍISBN 9788989007999
  • ㆍ주제어/키워드 아름다움 인문학 과학 물리학자 과학에세이
  • ㆍ소장기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M0000058789 [태안중앙]일반자료실 대출중 2024-05-23 예약하기 신청불가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과학은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없다.”(90) 과학자이면서 과학의 한계를 말하는 이가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마르셀로 글레이서다. 그는 브라질에서 유년을 보내고 이후 영국과 미국에서 이론물리학자로 성장했다. 어릴 적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처음으로 대어를 낚아 올린 후 낚시에 대한 강렬한 추억을 가지게 되었지만, 공부와 일 그리고 어쩌면 파도보다 매서운 삶의 역랑에 밀려 낚시를 잊고 살았다. 그러다 어느 날 산책 중에 플라이낚시를 하는 한 무리를 본 후 그가 잊고 있던 낚시의 기억이 생생히 되살아났다. 짜릿한 긴장감과 자연과의 교감이 그리워진 그는, 각종 학회나 콘퍼런스, 대중 강연 등으로 출장이 잡힐 때마다 매 일정에 플라이낚시 강습을 끼워넣기로 한다. 이로써 영국, 브라질, 이탈리아, 아이슬란드를 누비며 과학과 낚시, 우주, 생명, 자연의 신비를 통찰하는 그의 기나긴 여정이 시작된다. 낚시와 과학, 우주, 생명을 관통하는 이 여정은 일종의 반전으로 끝을 맺는다. 그의 여정을 묵묵히 따라온 독자들에게 이러한 용기 있는 변절은 충격을 줄지도 모르겠다. ‘알 수 없음’에 대답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종교에 의존하기, 과학을 맹신하기, 불가지론자가 되기. 혹은 미지를 사랑하기-사랑해 버리기. 그 답이 무엇이든, 이 책을 읽은 독자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에 한걸음 다가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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