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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8
도서 전세도 1년밖에 안 남았고… : 보조작가 김국시의 생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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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M0000058340 [태안중앙]일반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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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막내'방송작가 생활을 해온 작가 김국시의 첫 에세이. 작가 김국시는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다큐멘터리 막내작가 일을 시작으로 방송계에 입문, 이후 다큐, 교양, 드라마, 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친 방송작가다. 그가 선보이는 첫 에세이는 통통 튀는 시선과 사랑스러운 유머로 중무장하여 그간 자신이 경험하고 느끼고 고민하고 걱정했던 보조작가로서의 시간들을 전한다. "처음엔 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었다."<전세도 1년밖에 안 남았고>는 이렇게 시작한다. 책 한 권 전체가 모두 '드라마 작가'라는 꿈에서 시작한 셈이다. 하지만 이 책은 꿈을 이루고, 성공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6년간 열심히 일했지만 여전히 막내, 보조, 서브 딱지를 달고 있는 방송작가의 이야기이자, 명절에 그 흔한 선물세트 하나 받지 못하는 프리랜서의 솔직하고 유쾌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씁쓸한 그런 이야기다. 방송국 출입 카드 대신 외부 손님들이 받는 방문증을 받았던 일, 피디의 초딩 아들 숙제를 도와줘야 했던 일, 메인작가가 저녁 장을 보는 데까지 함께해야 했던 일 등. 작가란 꿈을 이루면 꽃길을 걷는 줄 알았는데, 사실 꽃길은커녕 비포장도로였던 셈이다. 이 책을 TV나 영화에서 봤던 멋진 작가의 이야기를 기대하는 독자에게 추천하긴 힘들다. 저자의 말마따나 "그게 그건 아닌 김 작가"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가 익히 들어온 헛헛한 응원 대신, 실수하고 상처받으며 온몸으로 알게 되는 자신의 행복과 매 순간 유머를 잃지 않는 귀여운 투덜거림을 만나게 될 것이다. 매 꼭지마다 작가가 직접 그린 삽화는 이야기의 익살스러움을 배가하며 독서의 재미를 한층 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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