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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911.05
도서 와 쇠고기 : 성균관과 반촌의 조선사
  • ㆍ저자사항 강명관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푸른역사, 2023
  • ㆍ형태사항 704 p.: 삽도; 22 cm
  • ㆍ일반노트 색인수록 반인들, 조선시대 사족체제의 노비 수탈을 증언하다
  • ㆍISBN 9791156122449
  • ㆍ주제어/키워드 조선사 한국역사 조선왕조 노비
  • ㆍ소장기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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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M0000057695 [태안중앙]일반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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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500년 조선왕조와 성균관의 버팀목은 쇠고기 팔던 노비들의 피와 땀이었다 넓고 깊고 촘촘한 강명관 표 ‘역사 그물’ 역사를 읽는 방법은 다양하다. 왕조를 중심으로 시대를 구분하기도 하고, 인물이나 사건의 추이를 따라 파악하기도 하는 식이다. 이 중 키워드를 중심으로 역사를 읽어내는 방법은 꽤나 유용하다.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세밀화’를 그려낼 수 있어서다. 이 책의 지은이 강명관 전 부산대학교 교수는 이미 풍속화, 열녀 등을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쌓았고, 그리하여 고정 독자층을 확보한 이 방면의 대가다. 그가 이번엔 ‘노비’와 ‘쇠고기’란 낯선 조합으로 조선사를 파고들었다. 어쩌면 사회사, 혹은 음식문화사로 읽힐 법하지만 두툼한 책 두께가 시사하듯 조선의 정치사회사를 관통하는 역작이다. 조선이란 사족국가의 국가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던 최고의 교육기관 성균관이 공노비 신분이었던 반인의 노동에 바탕했으며 그들이 도축해 팔던 쇠고기에 대한 ‘세금’이 버팀목이었음을 치밀하게 그리고 흥미롭게 증명해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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