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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220.1
도서 21세기 리빙붓다와의 대화 : 남의 꿈속을 왕래하는 도인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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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0000057376 [태안중앙]일반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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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등장하는 도인은 재미교포로서 미국 언론계, 법조계를 두루 거친 박학다식한 인물이다. 이 인물은 2007년부터 갑자기 원조 부처인 석가모니, 즉 고타마 싯다르타의 수행법인 위빠사나(영어로 Vipassana) 참선을 밀고나간 끝에 4년 만에 성불의 경지에 올랐다. 불가에서는 이런 성불한 인물을 ‘생불(生佛)’, 영어로는 ‘리빙붓다(Living Buddha)’라고 부른다. 원래 철학자이기도 했던 이 도인은 철저히 외부세계와 단절한 채, 오로지 독학과 수련만으로 영적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했다. 진정한 깨달음을 얻게 되면, 불가에서 행해지듯 스승의 인증 따위가 필요 없다. 마치 고타마 싯다르타가 스승의 인증을 받고 자신이 깨달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 않았듯이. 깨달음이란 단순한 사고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그 전까지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체험적 신세계를 경험하는 일이다. 영안이 열려 과거와 미래가 보이고, 내가 생각하는 일이 다 이루어지는 차원의 경험이다. 이런 전폭적인 영적 변화가 신상에 일어나는데 무슨 인증이 따로 필요하겠는가. 하지만 깨달음이란 한국에서도 수십만, 수백만의 수도승들이 도전했지만 성공한 수행자가 극소수에 불과할 희귀한 체험이다. 이 책의 도인은 깨달음의 경지에 오른 뒤 10년이 훨씬 지났으나, 여전히 미국에서 은둔하며 평범한 모습으로 살고 있다. 필자는 이 도인의 가르침을 받은 뒤 한동안 불교에 귀의한 적도 있지만 현재는 기독교인이다. 그럼에도 십년 전 이 도인에게 처음 가르침을 받던 이메일 내용을 정리해 책으로 엮게 된 것은, 불경에 너무도 막연하게 기록된 깨달음의 세계를 이 도인은 과학과 철학의 21세기 언어로 너무도 명쾌하게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냥 묵혀두기에는 그의 글이 전하는 영성의 세계가 너무도 탁월하다. 필자가 다시 기독교인으로 돌아오는 데도 결과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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