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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반전을 품은 따뜻한 판타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곰의 아이들》로 제10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류화선의 두 번째 동화 『환상 정원』. 유년의 상처와 이별하는 아프고 빛나는 순간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신희와 건우는 숲속에 숨겨져 있던 신비로운 정원에서 서로를 만나고, 차곡차곡 쌓여 가는 시간의 온기가 두 아이의 마음을 천천히 채운다. 저자는 두 화자 사이를 오가며 특유의 단단한 심리 묘사와 섬세한 문장으로 사람들을 이야기 속으로 깊숙이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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