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국 수석이 추천하는 책! 중학 수학의 기본 개념을 라이트노벨로 읽는다 아이들에게 수학은 골칫거리다. 개념부터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하고 지레 포기하기도 한다. 이 책 〈신비한 수학의 땅, 툴리아〉는 수학이라면 질색하는 아이들도 자연스레 수학과 친해지고 마법처럼 빠져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탄생됐다. 가족들을 찾는 주인공 소희와 할머니 댁 근처에 사는 동네 소년 진영이, 할머니 댁에 사는 치비가 함께 요괴들과 신비한 비밀이 가득한 ‘툴리아’라는 세계에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한다. 저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묘사를 통해 주인공들의 모험을 따라가기만 해도 여러 수학의 기본 개념들을 접하게 된다. 인수분해부터 일차방정식에서 그래프까지 중등 수학 1-1 교육과정에서 배워야 하는 개념을 전부 포함하고 있다. 때문에 현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중학생들에게도 좋은 학습서라고 자부한다. 6학년 마지막 겨울 방학이 시작하는 날, 엄마가 사라졌다. 집에는 엄마가 오랜만에 해준 오믈렛과 편지만이 남아있었다. 편지에 남아있는 대로 할머니 댁에 갔지만, 할머니도 사라지고 없었다. 유일한 단서는 들어가는 걸 한 번도 허락해주지 않은 할머니 댁 지하실뿐. 할머니 댁에 사는 고양이 치비와, 이웃집 소년 진영 그리고 소희는 지하실에서 발견한 정체불명의 동굴로 들어가는데….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완전히 새로운 세계였다. 새로운 세계의 주민인 님프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