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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6.7
도서 기차와 생맥주 : 최민석의 지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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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0000056825 [태안중앙]일반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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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같은 여행, 여행 같은 일을 하며 먹고사는 소설가 최민석, 여행 잡지를 창간하다 2010년 ‘창비 신인소설상’을 받으며 데뷔, 2012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소설가 최민석이 여행 잡지를 창간했다. 제호는 《기차와 생맥주》. 대문호들은 하나같이 날씬했다는 사실에 자극받아 글쓰기보다 다이어트를 먼저 했고, 망원동 집필실로 주5일 출퇴근하는 전업 소설가인 저자는 집필실과 정반대에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부터 구라의 본고장 구라파(유럽), 거대한 대륙 미국 등으로 수도 없이 여행을 떠났다. 문학적 성취를 위해 사비를 탈탈 털어 떠난 여행부터, 외부 기고를 조건으로 떠난 호화로운 특급호텔 여행까지! 여행의 이유는 목적지, 횟수만큼이나 다양했다. 《기차와 생맥주》 ‘창간호’를 펼치면 수많은 에피소드가 세계지도를 정신없이 활강한다. 한라산 등반에서 인간의 의지 대신 우동과 막걸리로 식욕을 실현한 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초등학생들과 놀다 고소공포증을 얻은 사연, 아이리쉬 펍에서 공연을 즐기다 창작의 쓰린 실패를 떠올렸던 일, 미국 사막 한가운데서 자신의 ‘남성적 상징’이 없어지길 기원했던 순간, 그저 한우가 먹고 싶어 KTX를 타고 간 경주와 사랑에 빠진 이유, 문학보다 외국어 공부가 더 쉽다는 얄미운 자랑까지, 온갖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진다. 이쯤 되면 여행 잡지가 아니라, 망원동 집필실 책상 앞에서 온갖 상상을 동원해 쓴 한 권의 소설집을 본 기분이 들다가도, 여행지 곳곳의 생생한 묘사와 관찰은 독자를 다시 세계지도 위로 던진다. 전업 소설가로서 성실히 쓰고 모아온 여행 관련 에세이와 기고문 중 ‘극사실주의 구라’가 농축된 글만이 《기차와 생맥주》 ‘창간호’에 모두 담겼다(다만, 2호가 언제 나올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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