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속의 결핍이, 욕망 안의 안타까움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연주자처럼 만나 하나의 글을 완성한다. 첫 문장을 못 쓰는 작가와 첫 문장만 쓰는 고양이의 요상한 콜라보. 세상에 없을 것 같아도 어쩌면 어딘가에서는 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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