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 소설 공모전 대상작 《온달비사》의 작가 김지오 장편소설 “세상에 나랑 똑 닮은 사람이 셋은 있대요. 70억분의 3 확률인 건데, 이사장님은 벌써 70억분의 2를 겪으신 거예요.” 공영 방송국 늦깎이 아나운서 허민재. 웨딩드레스 한 벌 챙겨 들고 약혼자의 고향으로 날아오다. 남해 바닷가의 고색창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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