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미개’의 만남에서만이 아니라 무릇 두 문화가 서로 만나면 둘 다 변한다. 두 문화는 서로를 모방하는가 하면 서로를 배타하기도 하고, 또한 각자가 이전에는 의문시하지 않던 정체성에 대해 성찰을 시작하기도 한다. 두 문화가 만나면서 정체성과 타자성 사이의 상호작용의 역사가 시작되는...
제2판 서문 이 책의 출간 20여 년 후 9
감사의 말 13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17
제1장 사람들은 이런저런 방식으로 영(영)들의 초상을 통해 그 영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다 25
제2장 시각 세계의 관상학적 양상들 51
제3장 공간 속에 해체되기 73
제4장 황금가지: 미메시스의 마법 91
제5장 황금빛 군대: 미메미스를 조직하기 115
제6장 세계사의 바람을 우리의 돛에 받기 133
제7장 마임 배우의 정신, 증여의 정신 161
제8장 미메시스적 세계들, 보이지 않는 반대세계들 179
제9장 세계의 기원 197
제10장 타자성 221
제11장 타자성의 색 243
제12장 백인 인디언을 찾아서 271
제13장 여성으로서의 아메리카: 서구 복장의 마법 291
제14장 말하는 기계 315
제15장 주인의 목소리 339
제16장 성찰 369
제17장 탈식민주의 시대의 공감각적 마법 391
옮긴이의 말 400
참고문헌 407
찾아보기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