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박팽년 탄생 600주년이다. 사육신 박팽년은 단종 임금을 향한 마음이 대나무같이 곧았다. 그 곧음을 세조도 사랑하여 신하로 삼으려고 회유하였으나 그는 한결같았다. 3대를 멸하는 형벌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그의 충성심과 절개가 아름다워 길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의 손자의 이야기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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