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만들어진 양털 조끼, 세계를 여행하다!『빨간 양털 조끼의 세계 여행』은 복잡한 세계화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처럼 쉽게 풀어낸 책이다. 독일인인 저자는 어느 날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빨간 양털 조끼를 입은 아프리카 난민을 보고 그것이 자신이 며칠 전에 헌옷수거함에 버린 조끼일지도...
인조 양털 조끼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_ 6
석유 부국 두바이 -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을까? _ 20
세계화의 희생양 - 유조선의 모든 것 _ 38
치타공에서 일어난 총파업 - 방글라데시의 암담한 현실 _ 54
빨간색 인조 양털 조끼의 우연한 탄생 - 방글라데시 섬유 공장의 일상 _ 68
흔들리는 강철 상자들의 제국 - 유럽으로 향하는 컨테이너선에서 _ 88
행운의 마스코트가 된 빨간색 인조 양털 조끼 _ 112
물고기 도둑과 불법 밀입국 - 서아프리카에 도착한 인조 양털 조끼 _ 138
목마른 자와 목마르지 않은 자 -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난민 보트 _ 170
미래에 대한 전망 - 이 이야기의 결말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_ 190